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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부동산매입 급증

외국인 부동산매입 급증 작년 여의도 10배면적 취득 지난해 외국인들은 여의도 면적의 10배 가까이 되는 땅을 새로 취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7일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지난해 외국인들은 여의도 면적(약 89만2,300여평)의 10배에 가까운 876만8,567평의 토지를 새로 취득, 보유하고 있는 토지 규모가 여의도의 36배(약 3,260만7,987평)에 이르렀다. 또 외국인들은 새로 취득한 토지 대금으로 5조347억원을 지불했고 이들이 가진 토지의 가격은 14조7,305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거래 주체별로는 외국 법인은 20.326㎢를 개인은 8.794㎢를 새로 사들여 각각 56.808㎢, 50.403㎢씩 땅을 갖고 있는 반면 외국 정부단체는 0.133㎢의 땅을 매각해 0.584㎢를 보유하고 있다. 외국 법인이 국내 법인의 지분을 50% 이상 확보했을 때 국내 법인의 부동산을 신고해야 하는 경우에 해당되는 지난해 토지 규모는 14.740㎢(2조6,002억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토지 용도별로는 공장용지가 16.426㎢(2조2,787억원)로 가장 많았고 상업용지 1.888㎢(1조6,694억원), 주거용지 0.531㎢(5,257억원) 순으로 나타났으며 기타로 분류된 경우도 10.143㎢(5,649억원)에 이르렀다. 정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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