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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라, 말레이시아서 이슬람 채권 1억弗 발행

일본 최대 증권사인 노무라홀딩스가 말레이시아에서 1억달러 규모의 이슬람 채권을 발행할 계획이라고 3일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다. 노무라는 조만간 채권발행 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기업이 ‘수쿠크’로 불리는 이슬람 채권을 발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 사례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노무라는 자금조달 방편을 다양화하고 이슬람 금융기법의 노하우를 배우기 위해 수쿠크 발행에 나섰다”고 설명했다. 수쿠크는 채권 보유자에게 고정금리 지급을 금지하는 대신 사업투자에 따른 수익을 배분해 주는 이슬람 고유의 채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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