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자기는 9일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표준협회 주최 ‘명품창출 CEO 포럼’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 상은 올 한 해 우리나라의 명품창출에 기여한 국내브랜드에게 주어진다. 지난해 2월 출범된 명품창출CEO 포럼은 글로벌 시장에 진출해 큰 성과를 내고 있는 국내 기업 및 브랜드에게 표창하는 취지로 시작됐다.
한국도자기는 세계 80여 개국 과 영국 헤롯백화점을 비롯한 세계 대표명품 백화점에 진출해 본차이나로 한국의 브랜드강화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올해 창립 70주년을 맞이해 해외 유명 디자이너들, 국내 젊은 작가들과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새로운 브랜드 이미지를 창출해나가는 등 폭넓은 시도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한편 한국도자기는 포럼에서 명품 브랜드 ‘프라우나(PROUNA)’의 명품전략화 내용과 본차이나 기술력에 대해 발표하고 표준협회 우수기업 간의 정보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