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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선 유류할증료 올라 미주행 8월부터 11달러

국제유가 상승에 따라 국제선 항공권 유류할증료가 5개월 만에 오른다.

16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오는 8월 한국에서 출발하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국제선 유류할증료는 종전 13단계에서 14단계로 한 단계 올라간다.

유류할증료는 올해 들어 지난 3월 17단계로 정점을 찍었다가 하락을 거듭해 6∼7월에는 13단계까지 떨어졌다.

이에 따라 미주 노선 유류할증료(이하 편도·발권일 기준)는 8월부터 현재 133달러에서 144달러로 11달러 오르며 유럽·아프리카 노선은 128달러에서 138달러로 10달러 오른다.



중동·대양주 노선은 109달러에서 117달러로, 서남아시아·중앙아시아 노선은 60달러에서 64달러로, 중국·동북아시아 노선은 38달러에서 41달러로, 일본·중국 산둥성 노선은 22달러에서 24달러로 각각 인상된다.

8월 국제선 유류할증료는 6월16일∼7월15일 1달간 싱가포르 국제석유시장 항공유(MOPS) 평균가격을 기준으로 매겨졌다. 이 기간 싱가포르 항공유 평균가격은 갤런당 282.69센트로 1개월 전보다 조금 올랐다. 8월 국내선 유류할증료는 이달과 같은 1만1,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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