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佛 '크레디아그리콜' 한류 마케팅 '눈에띄네'

세계 5위銀…CLSA 증권, 뉴욕 등서 한류 열풍 보고서 발표<br>9월엔 한국투자 설명회 日선 관련펀드 판매도

자본ㆍ자산 기준 세계 5위권 은행인 프랑스 ‘크레디아그리콜(CA)’이 한류 알리기를 통해 한국 금융상품 판매에 적극 나서고 있다. CA는 국내에서 농협과 자산운용 부문에 대한 협력을 하고 있으며 자회사인 칼리옹은 파생상품ㆍ주식투자 분야에서 활발한 영업을 펼치고 있는 금융기관이다. 29일 금융감독원과 금융권에 따르면 CA의 자회사인 CLSA증권은 최근 뉴욕ㆍ보스턴ㆍ홍콩ㆍ싱가포르에서 아시아 전역에 걸친 한류 열풍을 다룬 보고서, ‘CLSA’s Korea Wave’를 통해 영화와 드라마ㆍ음악ㆍ온라인게임 등 문화 부문에서 한국의 장점을 강조해 눈길을 끌었다. CLSA증권의 한국 리서치팀을 맡고 있는 제임스 패터슨 전무는 “한국 문화수출의 지속적 성공 신화와 삼성ㆍLGㆍ현대와 같은 기업들의 국제무대에서의 선전은 한국시장에 대한 재평가를 불러올 것”이라고 강조했다. CLSA는 오는 9월 초에 홍콩에서 추가로 한국투자 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다. CA자산운용(CAAM)은 일본에서 ‘한류 펀드’를 8월 말까지 판매할 계획이다. CAAM은 일본 리소나은행을 통해 한국종합주가지수를 기준으로 한 엔화표시펀드 ‘CA펀드 한국펀드’을 판매하고 있다. 모집된 펀드자금은 거의 대부분이 한국주식시장에 투자될 예정이다. CAAM은 추가로 11월까지 계속해 펀드자금을 모집할 방침이다. 금감원 도쿄사무소의 한 관계자는 “한국증시가 올 들어 아시아에서 가장 높은 주가상승률을 보이면서도 주가수익배율(PER)은 8배 수준으로 일본(37배) 등 다른 나라에 비해 여전히 낮아 저평가된 점이 매력적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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