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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연대 파업 시멘트수송 큰 영향없다

건설교통부는 23일 화물연대 소속 벌크 시멘트 수송차량(BCT)의 운송거부에 따라 강원도 및 충북 등지에서 수송되는 시멘트 육상수송에 일부 차질이 발생하고 있으나 전반적인 시멘트 수송에는 커다란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 건교부는 우선, 충청북도의 경우 평소 도내 4개 시멘트 업체(아시아, 성신, 한일, 현대)의 1일 수송량이 총 6만1,500톤으로 이중 65%인 3만 9,900톤이 철도, 35%인 21,600톤이 BCT에 의해 수송되었으며 23일 현재 화물연대의 운송거부로 평소 BCT 수송물량의 10.4% 정도만 육상으로 수송되고 있으나 철도의 수송능력을 증강하여 BCT 물량의 48%에 해당되는 8,000톤 정도가 철도로 전환되어 수송중에 있어 커다란 문제가 없다고 덧붙였다. 또한 강원도의 경우 도내 총 6개 업체(한라, 쌍용, 동해, 동양, 라파르, 쌍용영월, 현대)가 운영중인 총 498대의 BCT차량 중 398대가 화물연대 소속으로 현재 9.1%의 수송률을 보이고 있으나 철도가 평시대비 100%로 정상운행 중이며 앞으로 상황에 따라 철도와 연안해송의 양회 수송물량을 더욱 확대하면 필요한 물량 수송은 커다란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건교부 관계자는 양회 자체가 비축물량으로서 평소 6일 정도 소요물량을 비축하고 있으며 화물연대의 운송거부 시기가 여름 우기 기간으로 양회의 비수기에 해당하여 수요 역시 그리 많지 않으며 앞으로 강원도 및 충북 등 주요 양회 생산지역에 있는 비화물 연대 BCT 차량 역시 수송현장에 투입하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강구 할 계획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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