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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車, GM과 매각협상 전력

대우車, GM과 매각협상 전력 파업사태 내주중 마무리 가능성 대우자동차는 다음주 중 파업사태가 해결될 것으로 보고 GM과의 매각협상에 전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대우차의 한 관계자는 19일 "총파업이 무산되면서 부평공장의 농성사태가 조기에 마무리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다음주 중에는 결론이 날 것"이라며 "당초 예상대로 3월 7일 공장을 재가동할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대우차는 인력감축과 별도로 해외법인의 구조조정에도 박차를 가해 폴란드 상용차공장과 영국 워딩연구소는 매각하고 나머지는 원매자를 찾되 여의치 않거나 경쟁력이 떨어지면 정리하기로 했다. 또 GM이 3월 중 매입협상 의사를 표명할 것으로 보고 협상조건과 가격 등에 대한 대책 마련에 본격 착수했다. 이날 노조는 부평공장 등에서 총파업에 돌입할 계획이었으나 정리해고 대상자가 없는 창원ㆍ군산공장은 파업에 불참했다. 따라서 노조는 이날 부평공장에서만 400~500명이 공장 안에서 농성을 계속하며 진입을 막는 경찰과 격렬하게 대치했다. 노조의 한 관계자는 "24일 민주노총이 부평공장에서 노동자대회를 갖는 등 정리해고가 철회되지 않는 한 농성을 풀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무영 경찰청장은 "조기에 공권력을 투입하지는 않겠다"고 밝혔으나 대우차 안팎에서는 농성이 장기화될 경우 다음주 중에는 공권력이 투입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고광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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