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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조정이 매수기회”

한국증권 목표가 8만4,000원

현대자동차 주가가 단기 급등과 파업 우려로 조정 양상을 보이는 가운데 “바로 이때가 매수 기회”라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22일 현대차 주가는 전날보다 3.58% 급등한 7만2,400원으로 장을 마쳤다. 이는 현대차 주가가 지난 7월1일 5만8,500원에서 이달 11일 7만3,800원으로 단기 급등한 뒤 이달 중순 이후 약세를 보이면서 저가 매력이 부각됐기 때문이다. 한국투자증권은 “현대차가 파업 불안감으로 약세를 보였지만 NF쏘나타 모멘텀을 고려할 경우 저가매수 전략이 필요하다”며 목표주가 8만4,000원을 유지했다. 한국증권은 “주가가 추가 조정을 보일 가능성도 있지만 현재 주가수익비율(PER)은 미국 시장에서 성공을 거뒀던 99~2002년 평균 수준에 불과하다”고 설명했다. 한국증권은 이어 “국내와 미국ㆍ인도 등에 이어 다음달 중국공장에서 NF쏘나타를 생산하면 글로벌 메이커로서의 재평가가 가속화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동양종금증권도 이날 “하반기 자동차업종 투자는 저평가 매력이 사라진 부품업체보다는 완성차에 무게를 두는 게 더 효과적”이라며 현대차를 업종 내 최고 유망종목으로 제시했다. 동양종금증권은 “현대차는 구조적인 성장국면에 진입, 시장수요와 상관없이 고성장세가 예상된다”며 “특히 과거 일본 도요타자동차에서 보듯 해외 현지생산은 펀더멘털과 주가 양 측면에서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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