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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증권은 녹색산업에 집중 투자하는 '신영마라톤그린밸류주식형펀드'를 판매하고 있다. 이 상품은 지속 성장이 가능한 녹색산업 관련 주식 및 저평가 가치주 등에 순자산의 70% 이상을 투자하고 있으며, 앞으로 녹색성장과 관련된 일부 해외 주식에도 투자할 계획을 갖고 있다. 운용사인 신영자산운용은 종목 선정에 있어 ▦기업이 지속적으로 적절한 이익을 창출할 수 있는지 ▦3년 이상 투자할 경우 현재 주가 수준이 저평가 상태인지 ▦매출 추정 및 시장의 기대감이 과도하지 않은지 등 재무적ㆍ비재무적 요소들을 꼼꼼히 따진다는 계획이다. 오광영 신영증권 펀드 애널리스트는 "녹색성장은 일시적 테마가 아닌 전세계적인 장기 트렌드"라며 "녹색펀드에 주목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녹색산업의 특징으로 ▦향후 5년간 매년 국내총생산(GDP)의 2% 수준으로 총 107조원을 투입할 만큼 대규모 투자가 예정되어 있는 점 ▦관련 기업 대부분이 현재 성장의 초기단계에 있어 발전 가능성이 큰 점을 꼽으며 관련 펀드에 투자할 것을 추천했다. 신영마라톤그린밸류주식형펀드는 연말까지 3년 이상 적립식으로 가입할 경우 장기 주식형펀드의 소득공제 혜택 적용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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