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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기업 3분기순익 72% 급감

통신업종 손실규모 1위미국 기업들의 올 3분기 순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72% 급감했으며 이 같은 실적은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최악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이 13일 보도했다. 다우존스 글로벌마켓인덱스에 편입된 미구그이 1,700개 대기업 가운데 9일 현재 실적을 발표한 1,370개 기업의 3분기 순익을 조사한 결과, 순익 규모가 지난해에 비해 72% 줄어든 305억6,000만달러에 그쳤다고 신문은 전했다. 업종별 손실 규모 1위는 통신업종이 차지했으며, 9.11 테러 피해의 직격탄을 맞은 보험업종과 항공업종도 큰 손실을 기록했다. 반면 탄저 테러로 뜻하지 않은 호황을 맞은 제약업종은 유일하게 전년 동기 대비 실적이 호전된 업종으로 분류됐다. 이 같은 최악의 분기 실적은 테러 사건 이후 기업들의 각종 비용이 급증했으며, 자산 감가상각과 과도한 구조조정 비용이 부담으로 작용했기 때문이라고 신문은 지적했다. 노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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