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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영 명예회장 3월께 귀국
입력2000-01-16 00:00:00
수정
2000.01.16 00:00:00
김기성 기자
현대산업개발 고위관계자는『鄭명예회장은 현재 미국 텍사스 오스틴지역의 한 호텔에서 머물고 있다』며 『텍사스 오스틴지역은 날씨가 따뜻해 이번 겨울을 나고 오는 3월께나 귀국할 예정』이라고 16일 말했다.이 관계자는『鄭명예회장은 지난해 12월 국내에서 수술을 받은 뒤 이달 초 미국으로 건너가 텍사스주 휴스턴의 암 전문병원인 M.D 앤더슨센터에서 완치를 확인받았다』며 『현재 특별한 진료를 받지는 않고 있으며 휴양 중인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鄭명예회장은 폐암 초기증세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지난달 현대중앙병원에서 수술을 받은 바 있다.
김기성기자BSTAR@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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