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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산업, 상반기 최대매출·순익

미래산업, 상반기 최대매출·순익반도체호황·칩마운터 판매증가 힘입어 미래산업(대표 정문술·鄭文述)이 올상반기 554%의 신장률을 기록하는 등 사상최대의 매출과 순익을 올렸다. 미래산업은 상반기 매출이 730억3,0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기간의 131억8,000만원에 비해 5.5배이상 늘어났다고 11일 밝혔다. 순익도 지난해에는 74억2,000만원의 적자를 보였지만 올해는 74억9,000만원의 흑자로 전환했다. 이러한 수치는 미래산업이 창립된 이래 가장 높은 것이다. 이처럼 이회사의 실적이 큰폭의 증가세를 보인 것은 보인 것은 올들어 반도체가 호황을 구가한데다 기존의 핸들러 외에 칩마운터의 매출이 급속히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칩마운터는 196억원의 수출실적을 기록하는 등 해외시장에서의 판매호조에 힙입어 지난해보다 758%나 증가한 401억원에 달했다. 이제품이 지난해 하반기부터 출시됐다는 점을 감안하면 불과 1년사이에 이회사의 주력제품이었던 핸들러의 매출액 241억원을 1.6배나 훌쩍 뛰어넘은 것이다. 이외에도 LCD사업부가 62억원, 리드프레임메거진사업부가 24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는 등 대폭적인 성장세를 보였다. 수출도 큰 폭으로 증가했다. 올해 수출액은 326억원으로 664%나 늘어났고 매출액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37.2%에서 44.6%로 7%포인트 이상 증가했다. 이에따라 회사측은 연말까지 지난해보다 4배이상 늘어난 1,700~1,800억원대의 매출을 기록하고 칩마운터도 1,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관계자는 『반도체경기가 호황을 지속하고 있고 칩마운터의 매출이 급속히 늘고 있기 때문에 하반기에는 매출액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했다. 송영규기자SKONG@SEED.CO.KR 입력시간 2000/08/11 19:02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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