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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폭컸던 종목 “관심 가질때”

펀더멘털 수반 IT·엔터테인株등 노려볼만<br>전문가 “반등장 펼쳐지면 상승 탄력 클것”


“주가 하락이 컸던 IT부품ㆍ장비와 엔터테인먼트, 전자상거래주를 주목하라.” 코스닥시장이 반등세를 타면서 조정이 시작된 지난 7월이후 상대적으로 낙폭이 컸던 종목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펀드멘털이 수반된 낙폭과대 업종 및 종목의 경우 반등장세가 이어진다면 상승탄력이 클 것이라는 예상이다. 9일 코스닥시장본부에 따르면 지난 7월28일 이후 이달 8일까지 시가총액 100위 안의 종목중 시장대비(코스닥지수하락률 7.35%) 주가하락률이 컸던 종목은 46개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가장 낙폭이 컸던 종목군은 바이오ㆍ줄기세포관련주들이다. 메디포스트의 상장이후 줄기세포 관련주들이 일제히 주가가 내리막길을 내달았다. 이노셀의 경우 이 기간동안 42.37%가 하락했으며 이지바이오(29.36%), 삼천당제약(26.30%), 조아제약(20.66%), 산성피앤씨(17.30%), 마크로젠(16.44%), 코미팜(10.57%) 등이 일제히 주가가 하락했다. 이 기간동안 상장된 메디포스트의 주가는 3만6,000원의 시초가로 시작해 7만원대로 2배 정도 주가가 올라 메디포스트 중심으로 줄기세포관련주들이 재편되는 양상을 보였다. 하지만 이러한 바이오 줄기세포주는 펀드멘털을 평가하기 어려운 측면이 있기 때문에 단순히 낙폭이 컸다는 이유로 매수에 가담하기에는 부담스러운 상황이다. 바이오ㆍ줄기세포 관련주외에 IT부품장비주들이 주성엔지니어링의 실적목표 하향 등의 쇼크로 큰 하락세를 보였다. 주성엔지니어링이 25.62% 하락한 것을 비롯해 서울반도체(19.77%), 파우로직스(15.33%), 인터플렉스(15.04%), 디엠에스(14.19%) 등 지수대비 2배이상 하락했다. 또 엔터테인먼트, 인터넷ㆍ전자상거래 관련주들중 웹젠과 에스엠, IMBC, 인터파크, 다날 등이 13~20% 하락했다. 시장전문가들은 “조정과정에서 펀드멘털에 비해 낙폭이 큰 종목군들에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며 “최근 외국인들의 매수가 이어지고 있는 IT부품ㆍ장비와 엔터테인먼트, 전자상거래 관련주의 저점매수를 고려할 만하다”이라고 말한다. 실제 8일 코스닥시장에서 서울반도체가 상한가를 기록했으며 LG텔레콤(5.83%), 인터플렉스(6.89%) 등 IT관련주들의 반등시도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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