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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국내경기 1분기 저점 통과"- 신한금융투자

내년 글로벌 경기가 하반기로 갈수록 점점 더 좋아지는 ‘상저하고’ 형태의 싸이클을 보이고, 특히 국내 경기는 1분기 저점을 통과해 상승세를 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신한금융투자 이성권 연구원은 27일 오후 “지난해 경기침체의 영향으로 올해 세계 주요지역의 성장률이 높은 수치를 기록할 것”이라며 “이에 따라 내년에는 성장률 둔화가 예상되지만 체감경기 측면에서는 오히려 개선될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내년 국내경기에 대해 “민간소비가 실업률 하락과 자산가격 회복, 5%대 실질소득 유지 등으로 올해 수준을 유지하겠다”며 “건설경기도 미분양 물량 축소와 공업용 건축 증가, 전세가 상승으로 구매 증가등으로 회복세를 나타낼 것”이라고 점쳤다. 이어 “수출도 주도업종 경쟁력과 주요국 양적완화로 인한 경기부양효과 등으로 두자리수 증가세가 예상된다”며 “전체적으로 내년 1분기 저점을 통과해 상승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미국 경기에 대해서는 주택시장의 저점 확인 및 실업률의 완만한 회복세로 하반기 반등 가능성을 제시했다. 중국은 부동산 버블과 위안화 절상 압력 완화를 이유로 당분간 긴축기조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이로써 내년 상반기 성장이 둔화되지만 하반기에는 견조한 성장세로 돌아설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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