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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전자, 가전용MCU 양산
입력2000-06-19 00:00:00
수정
2000.06.19 00:00:00
조영주 기자
현대전자, 가전용MCU 양산현대전자(대표 박종섭·朴宗燮)는 비메모리 반도체사업 육성방침에 따라 8비트급 가전용 마이크로 컨트롤러 유니트(MCU·사진)의 양산에 들어갔다고 19일 밝혔다.
현대전자가 양산하기 시작한 MCU는 냉장고, 세탁기 등에 사용되는 MCU 2종과 마이크로웨이브 오븐용 2종, TV전용 2종 등 모두 6가지 종류다.
TV전용 MCU의 경우 LG전자에 매월 20만개를 납품하기 시작했으며 중국, 대만, 유럽 등에도 수출을 추진하고 있다.
현대전자 관계자는 『중대형 가전용 및 TV전용 MCU의 양산으로 연간 150억원의 매출을 올릴 수 있을 것』이라며 『올해 비메모리 반도체 부문에서 지난해보다 3배 증가한 7억달러의 매출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데이타퀘스트에 따르면 세계 MCU시장은 올해 132억달러 규모에서 2002년 176억달러로 성장할 전망이다.
조영주기자YJCHO@SED.CO.KR
입력시간 2000/06/19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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