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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이사회 사무국 신설등 투명경영 `뉴SK` 공식출범

SK㈜가 이사회 사무국 신설을 통한 투명경영 실천, 자회사 구조조정 활성화, 자원개발과 해외사업 부문 강화 등을 골자로 한 `뉴(New) SK`호 공식 출범 시켰다. SK㈜는 19일 이사회를 열고 R&I부문과 CR전략실, 이사회 사무국을 신설하는 한편 부사장 1명, 전무 6명, 상무 15명 등 총 22명을 승진시키는 조직개편 및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SK㈜ 우선 지난해 6월 구조조정본부가 해체된 뒤 자회사 관리를 위해 신설한 투자회사관리실장에 박영호 부사장(SK경영경제연구소장)을 선임했다. 기존의 상무급 실장에서 부사장급 실장으로 두 단계나 격상시킨 것으로 과거 구조본 처럼 계열사들의 구조조정을 총괄 조정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또 `이사회 사무국`과 대외홍 및 협력기능 강화를 위해 `CR(Corporate Relations) 전략실` 등 2개의 조직을 신설하고 SK경영경제연구소 황규호 전무가 이사회 사무국장 및 CR전략실장을 겸임토록 했다. 특히 해외사업 강화를 위해 신설된 R&I(Resources&International) 부문장에는 유정준 전무가 임명됐고 미래 성장기반 구축을 위해 R&D 센터를 부문 단위인 `SK기술원`으로 격상시켰다. 경영지원부문장 겸 최고재무책임자(CFO)에는 윤활유사업부장인 최상훈 전무가 선임됐다. 또 생산부문장인 방엽성 전무가 부사장으로 승진했으며 김명곤 E&M(Energy&Marketing) 사업부문장과 김치형 화학사업부문장, 박상훈 SK기술원장, 김종식 기술사업부장 등은 전무로 승진했다. 최광식 투자회사관리실장은 전무 승진과 함께 물류본부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SK㈜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은 이사회를 중심으로 국내 최고수준의 기업지배구조와 투명경영을 확고히 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며 “아ㆍ태지역의 석유ㆍ화학산업 메이저로 성장하기 위해 자원개발과 해외사업에 집중하기 위한 중장기적 포석도 깔려있다”고 말했다. <최형욱기자 choihuk@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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