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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 현장의 꽃 품질분임조] 풍산 안강사업장 '마스터'

■ 전국품질분임조 금상

풍산 마스터 분임조
방산 전문기업 풍산 안강사업장의 품질분임조 마스터 팀원들이 한데 모여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제공=풍산


올해 전국품질분임조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한 풍산 안강사업장의 품질분임조 마스터(Master)는 방산 전문기업인 풍산의 혁신을 최일선에서 담당하고 있다. 마스터 분임조에 앞서 풍산은 혁신마스터제도를 도입해 노사 갈등 회복이나 사내 품질 불량 문제 해결에 나섰다. 혁신마스터는 풍산이 자체적으로 양성한 우수 인력군을 지칭한다. 컨설턴트나 타사 모방의 수동적인 활동에서 벗어나 주체적인 혁신 활동을 실행하는 핵심 인재들로 구성됐다. 각 팀에서 팀장의 추천으로 한 데 모아 이론과 실습을 고루 교육 받은 우수 인재들이 팀 내 가장 열악한 현장을 담당해 '5S'의 현장으로 탄생시키는 것이 혁신마스터의 임무다. 5S는 정리와 정돈·청소·청결·생활화의 약자로 현장의 낭비 요소를 배제해 최대의 효율을 내기 위한 기본적인 활동을 통칭한다.

혁신마스터들은 단순히 지도만 하는 게 아니라 분임조에 참여해 직접 개선 활동을 실행하는데 혁신마스터제도와 함께 결성된 분임조가 바로 '마스터' 분임조다. 마스터 분임조는 지난 2010년 처음 결성됐다. 평균 근속연수 24년의 베테랑 10명으로 구성된 마스터 분임조는 사내 컨설턴트 역할을 하며 사업장 내의 혁신 활동을 지원하고 풍산 내 다른 현장 분임조의 지도와 혁신 활동을 실행하는 역할을 한다. 이들 10명의 분임조원이 지도하는 사내 분임조 수는 110여개에 달한다. 이들이 지도한 분임조들은 지난 한 해에만 70여개의 현장 애로사항을 해결해 연간 125억원의 경제적 효과를 창출했다. /정민정기자 jminj@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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