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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기가스토리' 서비스 이젠 해외로…

국제이주기구와 기가급 인프라 지원 협력 체결









KT사진자료 1 글로벌 기가스토리 위한 KT IOM 간 MOU
황창규(왼쪽) KT 회장과 로라 톰슨 IOM 부사무총장이 8일 서울 광화문 KT 사옥에서 글로벌 기가스토리 확산에 대한 업무협약을 맺고 협력을 다짐하고 있다. /사진제공=KT



KT가 기가 인프라로 취약지역의 삶을 바꾸는 프로젝트를 글로벌로 확장한다.

황창규 KT 회장은 8일 서울 광화문 사옥에서 로라 톰슨 국제이주기구(IOM) 부사무총장과 글로벌 기가스토리 확산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기가스토리는 기가급 속도의 인프라를 통해 도서 산간 지역의 주민의 교육·문화·의료·경제 등 전반적인 삶을 바꾸는 프로젝트이다. 지난해 10월 전남 신안군 임자 기가 아일랜드를 시작으로 비무장지대 대성동 마을의 기가스쿨, 인천시 옹진군 백령 기가 아일랜드, 경남 하동군 청학동 기가창조마을 등을 추진했다. IOM은 이주자에 대한 인도주의적 지원 등을 추진하는 이주 분야 국제 기구다.

KT와 IOM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글로벌 기가스토리 프로젝트를 추진할 때 필요한 현지 정부와의 협력관계 구축, 각종 자문·정보 공유, 인력이나 장비 등 인프라 지원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나아가 이를 개발도상국 발전 모델로 활용해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달성하겠다는 계획이다.



KT의 기가스토리는 국제연합(UN) 브로드밴드 위원회가 지난달 21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발표한 공식 보고서에 글로벌 브로드밴드 확산 우수사례로 소개했다. 브로드밴드 네트워크 구축, 이용자 확대, 사회 인프라와 통합 등 3단계 국가 브로드밴드 전략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사례로 소개됐다. 브로드밴드 위원회에서 보고서를 발간한 이래 한국의 브로드밴드 통계가 아닌 구체적 사례가 게재된 것은 처음이었다.

/윤경환기자 ykh22@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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