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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문화회관 신년음악회 ‘어제를 비추어 내일을 열다’

1월 7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서

소리꾼 이자람, 음악가 하림, 장구 연주가 민영치 등 무대에





세종문화회관의 신년음악회 ‘어제를 비추어 내일을 열다’가 1월 7일 오후 7시 30분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신년음악회는 매년 관객들과 함께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기 위한 세종문화회관의 대표 기획공연으로, 2013년부터 안숙선 명창, 장사익 등 전통예술을 대표하는 예술가들과 함께 꾸며 왔다. 2016년 찾아올 신년음악회는 과거와 현재의 음악을 이어주는 연결고리가 되고자 하는 취지를 담아 전통음악의 대중화와 장르 개척에 힘쓰고 있는 젊은 음악가들과 함께 ‘어제와 오늘’, ‘신(新)구(舊)’가 공존하는 무대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에서는 한국을 대표하는 소리꾼 이자람, 세계 전통음악을 아우르는 음악가 하림, 그리고 세계적인 장구 연주가 민영치가 각자 개성 있는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서울시를 대표하는 세종문화회관 산하 4개 예술단(서울시국악관현악단, 서울시청소년국악단, 서울시합창단, 서울시소년소녀합창단)이 출연해 더욱 풍성한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예매는 세종문화회관 및 인터파크에서 가능하다. (02)399-1000
/송주희기자 ssong@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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