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새로 생긴 법인이 역대 최고치인 9만3,000개를 돌파했다.
중소기업청이 28일 발표한 신설법인 세부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신설법인은 9만3,768개로 2014년보다 10.7%(9,071
개) 증가하면서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신설법인 수는 2008년(5만855개) 이후 꾸준히 그 수가 늘어나고 있다.
업종별로 보면 도소매업(20,247개)이 21.6% 늘어 가장 큰 폭의 성장세를 보였고 제조업(2만155개)은 21.5%, 건설업(9,742개)은 10.4% 늘었다. 대표자 연령대별로는 40대(3만5,699개)가 38.1% 늘었고 50대(2만4,469개)도 26.1% 증가했다. 전문가들은 일반 자영업 창업과 달리 법인 설립이 늘었다는 점에서 국내 창업 생태계가 질적으로 성장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강광우기자
중소기업청이 28일 발표한 신설법인 세부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신설법인은 9만3,768개로 2014년보다 10.7%(9,071
개) 증가하면서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신설법인 수는 2008년(5만855개) 이후 꾸준히 그 수가 늘어나고 있다.
업종별로 보면 도소매업(20,247개)이 21.6% 늘어 가장 큰 폭의 성장세를 보였고 제조업(2만155개)은 21.5%, 건설업(9,742개)은 10.4% 늘었다. 대표자 연령대별로는 40대(3만5,699개)가 38.1% 늘었고 50대(2만4,469개)도 26.1% 증가했다. 전문가들은 일반 자영업 창업과 달리 법인 설립이 늘었다는 점에서 국내 창업 생태계가 질적으로 성장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강광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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