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공정거래 건수는 같은 기간 14건에서 7건으로 줄었다.
불건전성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모니터링 건수는 2만3,188건으로 전년(2만5,128건)보다 7.8% 감소했으나, 추가분석이 요구된 건수는 1,436건으로 전년(1,364건)보다 5.3% 늘었다.
시감위 관계자는 “증권게시판이나 증권방송 중 일부 내용은 불공정거래에 이용되는 경우가 있어 투자시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지난해 불건전주문 행위에 대한 사전예방 조치는 총 3만6,772건으로 전년(2만7,820건)보다 32.2% 늘었다. 예방조치 유형별로는 유선경고(65.5%), 서면경고(13.8%), 수탁거부(11.7%), 수탁거부 예고(9.0%) 등의 순으로 많았다.
중국 테마주, 제약·바이오주, 가격제한폭 확대에 따른 우선주 등의 이상 급등으로 투자주의·경고·위험 종목 지정건수는 3,760건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1,975건) 대비 90.4% 증가한 수치다.
/김창영기자 kcy@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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