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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대우'로… 사명 교체 선언한 김영상 대우인터 사장



김영상 대우인터내셔널 사장이 4일 사내 'CEO 특강'을 통해 사명 교체를 선언했다. 그동안 여러 후보가 물망에 오른 가운데 최종 선택된 사명은 '포스코대우'다. 김 사장은 "포스코그룹의 정체성과 대우의 브랜드파워를 모두 표현할 수 있는 사명"이라고 설명했다. 새 사명은 이사회와 주주총회 승인을 거친 후 정식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옛 대우그룹의 모태인 대우인터내셔널은 지난 2010년 10월 포스코그룹에 편입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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