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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셰어링 어떤 업체 이용할까] 이용요금 60% 싼 전기차 셰어링도 주목

LG CNS 자회사 씨티카 서비스

별도로 1㎞당 주행 요금 없어



카셰어링이 확산되면서 전기차 셰어링도 주목받고 있다. 이용 요금이 일반 카셰어링 보다 60% 이상 저렴하기 때문이다. 국내에서는 LG CNS의 자회사인 씨티카가 전기차 공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씨티카는 이용할 수 있는 차량이 전기차로 제한적이다. 현재로선 기아자동차의 전기 경차 '레이EV'와 르노삼성자동차의 전기 소형차 'SM3 Z.E.' 등 2종만 이용할 수 있다.



하지만 일반 카셰어링과 달리 이용요금만 내면 되고 별도로 1㎞당 주행 요금이 없어 저렴한 편이다. 30분을 이용할 경우 요금은 레이 EV가 주중 2,100원, 주말 2,900원으로 택시 기본 요금보다 저렴하다. SM3 Z.E.는 주중 2,400원, 주말 3,300원이다. 레이 EV를 카셰어링으로 주중 1시간 이용한다면 씨티카는 4,200원의 이용요금 외에 별도의 추가금이 없다. 반면 일반 카셰어링은 이용요금 4,980원에 1㎞당 주행요금 170원(8,500원)을 더한 1만3,480원을 내야 한다. 씨티카가 일반 카셰어링 업체보다 약 63% 가량 저렴하다. 전기차 카셰어링을 하다 추가로 충전이 필요할 때도 별도의 비용이 들지 않는다. 차량 내부에 설치된 카드를 이용하면 급속 충전기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급속 충전 시설은 차량 내부에 설치된 내비게이션이나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해 찾을 수 있다. 전기차는 1종 저공해차이기에 서울시 혼잡 통행료 면제, 서울시 공영주차장 요금 50% 할인, 지하철 환승 주차장 요금 80% 할인도 받을 수 있다. /강도원기자 theone@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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