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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신차] 재규어, 8년만에 완전 변경 중형 세단 올 뉴 XF 국내 출시

재규어의 혁신 대표하는 모델 평가

"내년까지 서비스센터 27개 확대해 프리미엄 서비스 제공"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가 볼륨 모델인 중형 세단 신형 ‘XF’를 출시하고 국내 시장에서 성장 계획을 발표했다. F-페이스 및 레인지로버 이보크 컨버터블 등 신차를 출시하고 내년까지 총 27개 이상의 서비스센터 및 7개의 인증 중고차 전시장을 설립하고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는 23일 서울 중구 장충동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에서 신형 중형세단 올 뉴 XF 출시행사를 진행했다.

백정현 대표이사는 “올 뉴 XF는 브리티시 럭셔리를 앞세운 독특한 제품 경쟁력으로 앞으로 선보일 신차 중 핵심 전략 모델”이라며 “강력한 신차들과 고객을 최우선으로 하는 차별화된 프리미엄 서비스로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올 뉴 XF는 재규어의 혁신과 미래를 보여주는 상징적 모델이다. 출시 이후 8년 만에 완전변경됐다. 총 7가지 세부모델로 구성됐다. 재규어의 파워트레인 기술이 집약된 2ℓ 인제니움 디젤 엔진을 탑재한 ‘20d 프레스티지’와 ‘20d 포트폴리오’, 2ℓ 가솔린 터보 엔진의 ‘25t 프레스티지’, ‘25t 포트폴리오’, 3ℓ V6 터보 디젤 엔진의 ‘30d포트폴리오’, 3ℓ V6 수퍼차저 가솔린 엔진의 고성능 모델인 ‘35t AWD R-스포트’, 최상위 모델인 ‘S AWD’로 올 뉴 XF의 전 모델에는 강력한 성능과 반응성, 뛰어난 정숙성과 효율성을 겸비한 디젤과 가솔린 엔진이 탑재됐다. 특히 글로벌 알루미늄 회사인 노벨리스가 공급한 첨단 알루미늄 소재를 통해 경량화와 높은 연료 효율성을 실현했다. 최고 180마력에 최대토크는 43.9kg.m다.

올해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는 기존 모델을 강화하는 동시에 크로스오버 모델인 F-PACE와 컨버터블형 SUV인 레인지로버 이보크 컨버터블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고객 우선 주의를 위해 2017년까지 총 27개 이상의 서비스 센터, 올해 말까지 전국에 최대 7개의 인증 중고차 전시장 설립을 추진한다. 이밖에 트레이닝 아카데미를 통해 업계 최고의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올 뉴 XF를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는 새로워진 서비스 플랜이 제공된다. 이로써 엔진오일, 오일필터, 앞뒤 브레이크 패드 등 소모품 교환 및 차량점검 등에 대한 무상 서비스 주기가 기존 3년에서 5년으로 확대되며, 40% 할인된 금액으로 5년간 20만km 연장 보증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또, 잔가 보장 운용 리스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해 고객의 부담을 덜어줄 예정이다.올 뉴 XF 판매 가격은 6,380만원부터 9,920만원이다.
/강도원기자 theone@sed.co.kr

재규어 올 뉴 XF 모습/사진제공=재규어랜드로버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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