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신라의 프리미엄 비즈니스호텔 ‘신라스테이’가 미세먼지와 황사가 많은 봄철을 맞이해 ‘청정객실’을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신라스테이 청정객실은 수술실이나 신생아실에서 사용하는 공기정화 시스템을 적용한 객실이다. 박테리아와 곰팡이 유해균은 물론 독감·메르스·사스 등을 유발하는 코로나계열 바이러스까지 인체에 무해안 산소와 물로 환원시켜 제거하는 기능이 있는 공기청정기를 설치하고 객실에는 스킨케어 제품을 비치해 미세먼지와 황사 뿐 아니라 보습효과를 누릴 수 있게 했다.
청정객실과 스킨케어 키트를 포함한 ‘퓨어 스마일’ 패키지는 △공기정화 시스템이 설치된 패밀리 트윈 객실 1박 △뷔페레스토랑 카페 조식 2인 △독일산 스킨케어 브랜드 ‘사노산’ 여행용 키트 △손 소독제로 구성돼 있다.
4월 말까지 운영하는 퓨어 스마일 패키지는 봄철, 가족단위 여행객이 가장 많이 찾는 신라스테이 제주와 에버랜드, 백남준 아트센터 등 교외 나들이 코스로 인기가 많은 경지지역의 신라스테이 동탄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가격은 신라스테이 동탄 14만3,000원부터, 신라스테이 제주는 16만1,000원부터 이용할 수 있다.
/박윤선기자 sepys@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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