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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도 5년내 AI에 밀려난다"

에릭슨 시장분석 보고서

"웨어러블형 전자비서가 대체"

급속도로 발전하고 있는 인공지능(AI)이 현대 기술의 총아로 불리는 스마트폰까지도 5년 내에 대체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AI가 좋은 교사나 경영 수단이 될 것이라는 목소리도 높다.

세계적 정보통신기업 에릭슨은 정기 시장분석보고서인 '에릭슨 컨슈머 랩' 최신판에서 '2016년 가장 뜨거운 10대 컨슈머 트렌드(10 Hot Consumer Trends 2016)'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이같이 내다봤다.

에릭슨은 보고서에서 24개국 11억명의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한 결과 스마트폰 사용자 중 85%는 5년 내 인공지능형 전자비서(electronic assistant) 기능을 갖춘 웨어러블(착용형 이동통신기기)이 스마트폰을 대체할 것으로 내다봤다고 전했다. 또한 그중 절반 이상은 가까운 미래에 사람과 얘기하듯 가전제품과 소통할 수 있을 것이라고도 했다. 에릭슨은 "이 같은 방식의 소통은 AI를 통해서 가능하다"고 소개했다.



AI 활용에 대한 소비자들의 욕구도 커지고 있다. 지금까지는 스마트폰에 탑재된 AI가 인터넷 서핑이나 여행 가이드, 개인비서 역할을 하는 데 머물렀다면 앞으로 더 다양한 분야에 활용될 것으로 전망된다. 보고서에 따르면 스마트폰 사용자 중 44%는 'AI가 좋은 선생님이 될 것'이라고 답했다.

/권용민기자 minizzang@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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