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비스 전문가 코디 앞세워 지속성장 성과 달성
- 고객과의 소통 능력 특화된 코디, 기업 경쟁력으로 연결
- 코디, 코웨이 기업 비전 ‘The Life Care Company’ 실현 성공의 핵심 역할
1989년 설립된 코웨이는 정수기, 공기청정기, 비데 등을 생산하는 환경가전서비스기업으로서 창립 이후 꾸준한 성장을 거듭하며 환경가전의 대중화와 전문화, 고급화를 주도해왔다. 코웨이는 지난 해 사상 최대 매출액 2조 3,152억 (K-IFRS 연결 기준)을 기록하며 업계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또한 업계를 선도하는 코웨이의 스스로살균 정수기 IoCareㆍ듀얼파워 공기청정기 IoCare 등은 출시와 동시에 히트 상품으로 등극, 업계 최고의 기술력과 서비스를 인정받고 있다.
코웨이 지속 성장의 원동력은 단연 ‘코디(Coway Lady, CODY)’가 꼽힌다. 코웨이는 1998년 업계 최초로 코디시스템을 도입했다. 당시에는 80여 명으로 시작했으며, 현재는 전국적으로 약 1만 3,000 여명의 코디가 활동하고 있다. 코디는 1~2개월에 한번씩 가정과 법인시설을 직접 방문해 고객이 렌탈하는 제품의 정기점검과 멤버십 회원 관리, 필터 교체, 부품 교환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무를 진행하고있다.
코디는 그 어떤 분야의 서비스 제공자보다 고객과 가까운 접점에서 활동하고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제품을 점검 및 관리하기 위해서는 고객의 집 안까지 들어가야 하고, 보통 점검 시간이 30분을 넘기 때문에 고객과 자연스럽게 소통할 수 있다. 또한 코디는 단순히 거실에만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정수기가 설치된 부엌, 비데가 설치된 화장실, 공기청정기가 설치된 안방 등 집안 곳곳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기에 고객이 집안에서 생활하면서 불편한 것이 무엇이고,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다. 또한 면대면 관계를 바탕으로 소비자의 감성적인 부분까지 만족시켜주는 점도 코디의 강점이다. 특히 주 고객이 주부인 탓에 같은 여성으로서 고객들에게 부담감 없이 다가갈 수 있으며, 여성으로서 설득력 있는 ‘입담’을 구사하고 지속적 방문을 통해 고객과 강력한 관계를 구축하는 점이 마케팅에 큰 몫을 하고 있다. 타 기업의 방문판매원과 차별화되는 코디의 높은 고객 접근성 및 소통력은 코웨이의 기업 경쟁력으로 고스란히 연결되고 있다.
‘더 라이프 케어 컴퍼니’ 비전 달성의 핵심 ‘코디’
최근 코웨이는 고객에게 깨끗한 환경을 제공하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시켜주는 라이프 케어를 실현하기 위해 기업 비전을 ‘The Life Care Company’로 새롭게 선포했다. 또한 2016년 경영지침도 임직원 공모를 통해 선정된 ‘The Care 2016’으로 정하며, 코웨이만의 특별한 고객 케어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전사적으로 힘쓰고 있다. 코웨이는 새로운 비전 실현을 위해 2018년까지 출시 제품의 대부분을 사물인터넷에 기반한 스마트 제품으로 선보이고, 1조 건의 생활환경과 건강에 대한 데이터를 수집해 국내 최대 규모의 빅데이터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할 계획이다.
코웨이는 ‘The Life Care Company’라는 비전을 실현해나갈 핵심 중 하나로 코디를 꼽는다. 기존 코디의 역할이 제품 점검을 중심으로 한 서비스 제공에 있었다면 향후 코디는 고객의 생활패턴 및 생활환경 빅데이터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더욱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방문 컨설팅을 제공하는 진정한 서비스전문가의 역할을 하게될 전망이다. 코웨이는 코디의 이런 차별화된 서비스가 사물인터넷에 기반한 제품 및 데이터와 더불어 코웨이의 미래 경쟁력이 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김동현 코웨이 대표이사는 “코웨이의 지속성장 성과는 고객과 최접점에서 소통하는 코디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향후 코웨이는 서비스전문가 코디를 중심으로 렌탈회사?서비스회사라는 타이틀을 넘어 ‘고객 라이프 케어 회사’로 발돋움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