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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소폭 하락...WTI·브렌트유 모두↓

WTI, 5주만에 상승세 종료

국제유가가 미국의 원유 재고 증가와 달러 강세의 영향으로 소폭 떨어졌다. 이로써 5주 연속 이어졌던 상승세도 끝이 났다.

24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날보다 배럴당 0.33달러(0.8%) 하락한 39.46달러를 기록했다. 주간 기준으로는 4.0% 하락한 값이다.

런던ICE 선물거래소에서 북해산 브랜트유는 전날보다 배럴당 0.03달러(0.07%) 내린 40.44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미국의 원유재고 증가는 유가 하락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미국 에너지정보청에 따르면 지난주 원유 재고는 940만 배럴 증가하며 전문가 예상치를 3배 가까이 뛰어넘었다.



이란과 리비아 등이 산유량 동결을 목표로 개최되는 4월의 석유수출국기구(OPEC) 회담에 참여하지 않기로 한 것 등도 악재로 작용했다. 이란과 리비아가 빠진 상황에서 나머지 국가들이 산유량 동결에 합의하더라도 원유 공급 과잉문제를 해결하기에는 역부족이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이수민기자 noenemy@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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