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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2분기부터 드라마 '태양의 후예' 관련 수익 본격화-유안타증권

유안타증권은 콘텐츠 제작사 NEW에 대해 올 2·4분기부터 드라마 ‘태양의 후예’ 관련 수익이 본격적으로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며 목표주가를 1만7,000원에서 1만9,000원으로 높였다.

박성호 연구원은 28일 보고서에서 “NEW의 ‘태양의 후예’ 관련 수익은 문화전문유한회사 설립에 따른 지분법수익으로 인식되며, 2·4분기 이후 본격적으로 인식될 것”이라며 “이미 제작비는 전액 회수한 가운데 중국·일본 등 27개국 수출 계약으로 추가 수익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그는 “NEW가 7월부터 ‘부산행’, ‘판도라’ 등 기대작 영화들을 연이어 개봉하며 중국 화처미디어와의 공동제작 작품도 연내 최소 1편은 개봉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박준호기자 violator@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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