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 후예’ OST ‘에브리타임’이 에릭남의 ‘천국의 문’을 표절했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6일 오후 ‘태양의 후예’ OST를 제작한 뮤직앤뉴 관계자는 “현재 회사에서 어떤 상황인지 파악 중이다”고 말했다.
해당 관계자는 “‘에브리타임’은 로코베리, 조영수, earattack이 공동 작곡했다. 이에 세 작곡가에게 표절 의혹과 관련된 상황을 알아보고 있다”며 “상황이 파악되는 대로 입장을 밝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양의 후예’ OST ‘에브리타임’은 첸과 펀치가 부른 노래로 송중기 송혜교 커플의 연애 장면과 어우러지며 음원차트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었다.
하지만 최근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선 ‘에브리타임’이 2013년에 발매된 에릭남의 노래 ‘천국의 문’과 비슷하다며 표절의혹을 제기했다.
[사진= 태양의 후예 OST 발매사 뮤직앤뉴 제공]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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