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들은 행사에 참여해 유기동물 입양과 관련 상담을 할 수 있다.
행사에는 동물보호단체 ‘동물과 함께 행복한 세상’, ‘팅커벨’ 등이 유기동물과 함께하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멍멍군과 나비양의 토요가족 만들기’ 프로그램은 반려견과 반려묘를 위한 다양한 팁을 알려주는 시간이다. 반려동물 이름표 달아주기 행사도 열린다.
유기동물의 현실, 입양 시 주의사항 등을 배우는 시간도 마련된다. 시는 지난해 입양행사에서는 유기견 60마리가 새 가족을 만났다고 설명했다.
시는 “이번 행사가 유기동물은 더럽고 병에 걸렸을 것 같다는 부정적 인식을 바꾸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양사록기자 saro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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