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일본 주식시장에서 닛케이225지수가 전 거래일 대비 3.68% 급등한 1만 6,874.44에 장을 마감했다. 전일 미국 증시의 상승과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유가가 일본 주식시장에 호재로 작용한 분석된다. 스즈키 가즈히토 신킨자산운용 선임 전략가는 “구마모토현 강진이 단기적인악재로 보이지만 일본정부의 지원책과 경기부양책이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며 “미국과 유럽 증시가 견고한 상승세를 보이면서 일본 증시도 반등했다”고 말했다.
/이경운기자 cloud@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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