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전체 보험 판매에서 온라인 채널이 차지하는 비중은 0.06%로, 2012년의 0.008% 대비 7배 정도 늘어났다.
생보협회에 따르면 온라인채널에서 주로 판매되는 상품은 정기보험과 암보험이다. 다른 상품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상품구조가 단순한데다 여러 상품을 비교해보기도 쉽기 때문이다.
또 온라인 정기보험과 암보험은 설계사 수수료 등 사업비가 보험료에서 제외되는 만큼 다른 채널보다 최대 53%까지 저렴한 것으로 조사됐다.
생보협회는 “온라인은 세계적으로 인터넷 환경이 우수한 우리나라에 적합한 채널”이라며 “앞으로 보험다모아 등이 활성화되면 간단한 보장성 보험의 중요한 판매채널로 부상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정영현기자 yhch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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