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관은 지난해 7월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시범도시 인천·웨이하이 간 지방경제 협력 강화 합의서에 따른 후속 조치다.
인천경제청은 지방경제협력 합의서에 따라 오는 10월 웨이하이시에 인천관을 개관한다고 19일 밝혔다.
앞서 웨이하이시는 지난해 송도국제도시 동북아트레이드타워(NEATT)에 웨이하이 관을 개설한 바 있다.
인천관은 인천시 및 유관기관, 기업들이 참여하고 상호 지원하는 형태의 복합 기능을 갖춘 공간으로 조성된다.
대중국 통관·관세를 비롯한 수출입 분야, 투자와 산업 협력, 관광 및 사회문화 교류, 양 도시 대학 간 협력 프로그램 추진, 기업인 교류, 청년 학생 인턴십 등 다양한 교류협력을 위한 실질적인 교두보 역할을 맡는다. /인천=장현일기자 hicha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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