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카드뉴스] 위기의 '아시아 최고 영화제'





부산국제영화제(BIFF)를 둘러싼 부산시와 영화제 측의 갈등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2014년 제19회 영화제에서 영화 ‘다이빙벨’ 상영을 놓고 촉발된 부산시와 BIFF 집행위의 갈등이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 있는 것인데요.

갈등이 고조되던 지난 18일 ‘부산국제영화제 지키기 범영화인 비상대책위원회(영화인 비대위)’는 영화의 자율성과 독립성을 주장하며 제21회 영화제 보이콧을 선언했습니다. 이후 20일 부산시 측은 광화문에서 기자 회견을 열고 “예술적 부분에서는 독립성 보장이 돼야 하지만 국가 재정 지원을 받는 기관으로서 공익적 관점도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는데요. 이어 영화계의 신망을 받는 인물로 새 조직위원장을 영입하겠다는 뜻도 내비쳤습니다.

하지만 양측간 새 조직위원장 선출 방법과 영화제의 독립성 문제에 대한 입장 차가 좁혀지지 않아 갈등이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일각에서는 부산시와 영화인 비대위의 갈등으로 인해 아시아를 대표하는 영화축제로 성장한 영화제의 위상이 추락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서울경제썸은 이번 부산국제영화제 논란을 카드뉴스로 정리했습니다.

/주현정 인턴기자 hyunjeong1014@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