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 서서 먹는 석쇠불고기 쌈밥 ‘목향원’이 화제다.
3일 방송된 ‘2TV 저녁 생생정보’의 코너 ‘장사의 신’에서는 연매출 31억을 자랑하는 석쇠불고기 쌈밥 정식 맛집 ‘목향원’이 소개됐다.
경기도 남양주시 덕릉로 1071번길 34-11에 위치한 ‘목향원’. 대기시간 30분은 기본지만 수많은 장독대와 연못 등 기다림이 지루하지 않은 정겨운 풍경이 눈 앞에 펼쳐져 있다.
이곳 인기 메뉴는 석쇠불고기 쌈밥 정식. 아침마다 들어오는 국내산 돼지고기 앞다리살을 썰기 좋게 살짝 얼려 주인장만의 노하우가 담긴 2.6mm 두께로 얇게 썰어낸다. 그리곤 매실액이 들어간 양념에 숙성시켜 참숯에 구워 내고 무쇠철판에 한 번 더 구워내면서 청주와 물이 6:4로 섞인 청주물을 뿌려 기름기와 잡냄새는 없애고 깊고 진한 풍미를 더할 수 있다. 여기에 불고기와 함께 곁들여 먹는 유기농 자랑하는 파릇파릇한 채소는 무제한으로 제공된다.
또한 흰 밥, 흑미, 조로 만든 알록달록 3색 건강밥은 아이스크림처럼 보기도 좋고 먹기도 좋게 만들어 상에 오른다. 해바라기씨 등 고소한 견과류가 들어간 직접 만든 우렁쌈장이 손님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사진=KBS 제공]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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