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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 1분기 렌털 판매 역대 최대

35만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9% 늘어

매출액 14% 늘어난 6,237억원...영업이익.순이익도 각각 23%씩 증가

코웨이(021240)가 올 1·4분기 역대 최대 수준의 렌털 판매량을 달성했다. 렌털 판매량 호조와 해외 법인 성장세에 매출액과 영업이익도 큰 폭으로 성장했다.

코웨이는 3일 올 1·4분기 매출액이 6,237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8% 늘었다고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23.2% 증가한 1,236억원, 당기순이익은 22.7% 증가한 952억원을 기록했다. 코웨이가 좋은 실적으로 보인 것은 올 1분기에 역대 최대 렌털 판매량을 달성한데다 주요 해외 법인의 성장세가 컸기 때문이다. 코웨이의 렌털 판매량은 지난해보다 2.9% 늘어난 35만대를 기록했다. 정수기와 비데, 공기청정기, 매트리스 등 전 제품군의 판매가 원활하게 이뤄졌고 특히 사물인터넷이 적용된 아이오케어(IoCare) 제품군 등 프리미엄 제품의 판매가 확대됐다. 렌털 판매량 증가에 힘입어 총 계정수는 역대 최대인 579만 계정을 달성했다. 코웨이 관계자는 “이 같은 판매량 증가 추세는 2·4분기에도 계속 이어져 올해 렌털 판매 목표인 147만대를 무난히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판매량 증가와 더불어 해약율도 월평균 1% 내외로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 렌털 폐기 손실금액이 지난해 평균보다 낮아진 97억원에 그쳤다. 매트리스 등 홈케어 사업 매출액도 눈에 띄게 늘었다. 매트리스 관리계정의 증가로 홈케어 사업의 매출액이 113.8% 급증했다.

코웨이 주요 해외 법인인 말레이시아 법인과 미국 법인의 성장도 돋보였다. 말레이시아 법인의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6% 증가한 294억원을 기록했으며 관리 계정은 52.4% 증가한 30만 계정을 달성했다. 미국 법인 역시 지난 해 같은 기간 대비 23.5% 성장한 165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이재호 코웨이 부사장(CFO)은 “2분기에도 사물인터넷(IoT) 관련 신제품과 라인업 확장을 통해 제품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방판채널 영업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신규채널 전용 제품 확대를 바탕으로 시판채널 경쟁력을 강화시켜 현재의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강광우기자 press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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