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와이지엔터, 유상증자에 따른 주당순이익 변동폭 미미할 것-KTB투자증권

와이지엔터가 650억원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에 따른 주당순이익(EPS) 변동폭은 미미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KTB투자증권(030210)은 30일 와이지엔터에 대해 “지난 27일 중국 텐센트와 웨잉(중국 모바일 티켓팅 기업)으로부터 8500만달러(약 1000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며 “이 중 5,500만달러(648억원)는 제3자 배정 유상증자로, 나머지 3,000만달러는 최대주주 지분 구주매출 방식으로 양도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5만7,000원을 유지했다.

이남준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유상증자에 따른 EPS 희석률은 약 9% 수준”이라면서도 “다만 하반기 중국 콘서트 수익성 역시 소폭 확대될 것으로 예상돼 추정 EPS 변동폭은 미미한 수준”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이 연구원은 “앞으로 iKON을 포함한 신인 아티스트의 중국 입지가 상승해 콘서트 횟수가 증가하거나, 중국 신규 사업 방향성이 확립될 경우 추가적인 프리미엄을 부여할 수 있다”며 “텐센트와의 합작법인(JV) 설립 일정은 오는 31일 협약식을 통해 공개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동일한 중국 사업모델을 앞서 갖춘 FNC엔터의 JV 설립기간이 짧았다는 점을 고려하면 동사 JV 설립 역시 수개월 안에 완료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이주원기자 joowonmail@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