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딜러사의 네트워크 개발과 직원들의 역량을 높이기 위해 네트워크 개발 및 트레이닝(Network Development & Training) 부문을 신설하고 이상국(사진) 네트워크 개발 부서 상무를 부사장으로 승진 발령했다고 6일 밝혔다.
신설된 네트워크 개발 및 트레이닝 부문은 벤츠코리아 공식 딜러사의 역량을 강화해 회사 성장을 이끌기 위해 통합·신설된 조직이다.
이 신임 부사장은 지난 1995년 한성자동차 영업관리부에 입사해 벤츠와 인연을 맺었다. 2003년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법인 설립 후 세일즈·마케팅 및 네트워크 개발 부서에서 다양한 업무 경험을 쌓아왔다. 특히 세일즈·마케팅 부서에 근무하는 동안 로지스틱스 및 세일즈 프로세스를 구축하고 판매 신장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후 네트워크 개발 부서 상무로 임명된 바 있다.
디미트리스 실라키스 벤츠코리아 사장은 “이 부사장이 지난 10여년 동안 다양한 업무에서 공헌한 바가 크고 이번에 통합·신설되는 부문에 부사장으로 승진 임명하게 돼 기쁘다”면서 “풍부한 경험과 리더십으로 국내에서 메르세데스벤츠 네트워크의 성장과 인적 자원의 역량 개발 및 리테일 프로세스 효율성 증대로 브랜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재원기자 wonderfu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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