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G생명이 유병자 및 고령자도 간편 심사를 통해 가입 가능한 있어도 가입할 수 있는 ‘무배당 간편가입 오렌지 건강보험(갱신형)’을 13일 출시했다.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자는 물론 보험가입 시기를 놓친 고령자라도 ▲최근 3개월 이내에 입원·수술·추가검사 소견 ▲2년 내 입원·수술 이력 ▲5년 내 암 진단·입원·수술 이력 등 3가지 항목에 해당 사항이 없으면 가입 할 수 있다.
일반암, 뇌출혈, 급성심근경색증 진단시 특약 등을 통해 최고 2,000만원까지 보장 받을 수 있으며 의무부가특약을 통해 유방암, 남녀생식기암 및 소액암까지 보장 가능하다. 또 합병증과 2차 발병 등 더 큰 위험에 놓일 수 있는 유병자의 상황을 고려해 수술비와 입원비까지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가입나이는 40세부터 70세까지이며 최대 100세까지 보장된다. 보험료 납입기간 중 동일한 재해로 여러 신체부위의 장해지급률을 더해 50% 이상인 장해상태가 되었을 경우 이 보험료 납입이 면제 된다.
/정영현기자 yhchung@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