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자동차] 기아차, 카카오와 음주운전 예방 캠페인 실시

김창식(가운데) 기아차 국내영업본부장(부사장)이 음주운전 예방 캠페인 업무 협약식에서 정주환(오른쪽) 카카오 부사장과 이준용 TBN한국교통방송 본부장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기아차

기아자동차는 연말연시를 맞아 음주운전을 예방하기 위한 대국민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기아차는 카카오, TBN한국교통방송과 업무 협약을 맺고 운전자들이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스스로 예방할 수 있도록 12월 한 달 간 음주운전 예방 ‘DDD(Don’t Drink & Drive) 캠페인’을 전개한다. 기아차는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통해 총 5억원 상당의 ‘카카오 드라이버’ 할인 쿠폰을 참여 고객들에게 증정할 계획이다. 기아차는 카카오톡 채널에서 소통플랫폼인 ‘킹카’를 찾아 친구추가를 한 뒤 음주운전 예방 서약서에 동의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카카오 드라이버 쿠폰 5,000원권을 증정한다. 12월 한 달 간 기아차 전시장 또는 드라이빙 센터를 방문하는 고객들에게는 카카오 드라이버 쿠폰 1만원권을 증정할 계획이다.

음주운전을 하지 않겠다는 각오를 담은 셀프동영상을 킹카에 업로드한 고객들 중 추첨을 통해 100만원 상당의 가족여행 상품권, 40만원 상당의 호텔뷔페 이용권, 10만원 상당의 외식상품권, 카카오프렌즈 캐릭터 인형 등의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자동차를 만드는 회사로서 사회적 책임에 보다 충실하기 위해 음주운전 예방 캠페인을 실시하게 됐다”며 “음주운전 사고 없는 행복한 대한민국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도원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