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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중소기업 경영대상-피앤디디자인]특허만 5건...산업디자인 시장에 새바람

장우철 피앤디디자인 대표




서울시 마포구에 있는 피앤디디자인은 종합적인 디자인 역량을 보유한 디자인 전문기업이다. /사진제공=피앤디디자인


서울시 마포구 서교동에 있는 피앤디디자인(대표 장우철·사진)은 산업디자인 전문기업이다. 지난 2000년 설립된 피앤디디자인은 브랜드 디자인과 포장디자인, 제품디자인, 공공디자인은 물론 디자인컨설팅까지 종합적인 디자인 역량과 기술혁신중소기업(INNOBIZ), 경영혁신중소기업(MAINBIZ), 벤처기업 인증을 보유하고 있다.

단순히 제품이나 포장을 시각적으로 보기 좋게 꾸미기보다는 제품의 기능과 역할에 대한 근본적인 고민을 바탕으로 제품과 기업경영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혁신 그룹이다. 무엇보다 엔지니어와의 원활한 소통을 넘어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시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기 위해 끊임없이 학습하고 도전해 온 조직이다.



협업과정에서의 아이디어를 인정받아 공동으로 특허를 출원한 경우만도 5건에 달한다. 국가 연구개발(R&D) 사업을 주관한 경험도 풍부하다. 그만큼 진취적인 기업문화가 강점인 회사다.

이를 바탕으로 2008년에는 국제디자인트렌드 대전에서 대상인 지식경제부장관상을 받았고 2015년~2017년에는 디자인회사로는 드물게 산업통상자원부 지정 두뇌역량우수전문기업에도 이름을 올렸다. 피앤디디자인은 또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지정한 good design상을 30회 이상 수상했고 스파크디자인어워드 파이널리스트(2015년)와 IF 디자인어워드(2014년), 레드닷 디자인어워드(2011년) 등 다수의 해외수상 이력도 갖고 있다.

장우철 피앤디디자인 대표는 “업계에서는 저마다의 우수한 기술력과 경쟁력을 확보하고도 다양한 소비자를 충족시킬 디자인적 가치의 부재로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적지 않다”며 “유형화된 세상의 기준을 넘어 고객의 마음에 잠재하는 새로운 시장 기회를 디자인적 혁신 경험을 통해 제안하는 회사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안광석 서울경제비즈니스 기자 busines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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