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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소비절벽’ 오나… 소비자심리·체감경기 금융위기후 최악

한은 소비자심리지수 94.2… 7년 8개월 만에 최저

대통령 탄핵 후 국정 공백 우려와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금리 인상 등으로 경제를 둘러싼 불안감이 커지자 소비자심리와 체감경기가 금융위기 후 7년여 만에 최악의 수준으로 악화됐다.

한국은행이 27일 발표한 ‘2016년 12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를 보면 12월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94.2로 집계돼 11월(95.8)보다 1.6포인트 떨어졌다. 12월 CCSI 지수는 글로벌 금융위기 직후인 2009년 4월(94.2)과 같은 수준이어서 7년 8개월 만에 최저를 기록했다. CCSI가 기준선(2003∼2015년 평균치)인 100을 넘으면 경제 상황에 대한 소비자들의 심리가 장기평균보다 낙관적임을 뜻한다. 이번 조사는 지난 13∼20일 전국 도시의 2,200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됐고 2,050가구가 응답했다.

/이보경기자 lbk50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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