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SPA(생산유통일괄) 브랜드 유니클로가 오는 27일 프렌치 시크를 상징하는 세계적인 패션 아이콘 ‘이네스 드 라 프레상쥬’와 함께한 ‘2017 봄·여름 이네스 드 라 프레상쥬 컬래버레이션 컬렉션’을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네스 드 라 프레상쥬와 유니클로는 2014년 협업 제품을 처음 선보인 이후 SPA 브랜드로는 이례적으로 매 시즌 협업을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로 일곱 번째 시즌을 맞이했다. 이번에도 유연하고 우아하게 일상을 살아가는 여성들이 시간이 지나도 세련되게 입을 수 있는 차별화된 디자인을 선보인다.
이번 컬렉션은 프랑스 항구 도시이자 유명한 휴양지인 마르세유에서 영감을 받아 바캉스를 연상시키는 자유로운 감성이 담긴 68개의 상품들로 구성됐다. 의류와 가방, 모자를 포함한 소품뿐만 아니라 집에서 입는 라운지웨어도 새롭게 선보인다. 또한 여유롭고 따뜻한 휴양지의 느낌을 담아 에이프런 원피스와 가벼운 소재의 에스파드리유 신발도 처음 출시한다. 1차 라인업은 27일 글로벌 플래그십 스토어인 명동중앙점과 잠실 롯데월드몰점, 강남점, 압구정점 및 온라인스토어(www.uniqlo.co.kr)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2차 라인업은 3월 중 선보인다.
/박윤선기자 sepys@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