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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조선기자재기업 사업다각화 상담회 개최

부산시와 한국남부발전 부산발전본부가 조선기자재기업의 새로운 시장 진입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 부산시는 15일 남부발전 부산발전본부 회의장에서 조선·해양기자재기업과 한국남부발전간 ‘사업다각화 1대1 상담회’를 연다고 13일 밝혔다.

참여 기업은 부산시와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이 함께 수행하고 있는 ‘조선해양가자재 사업다각화 규격인증획득 지원사업’의 하나로 발전분야에 관심 있는 기업이다. 이번 상담회는 기계, 전기, 제어 분야로 나눠 부산발전본부의 실무책임자와 조선기자재기업간 1대 1 상담을 한다. 또 이 자리에서 동반성장 협약을 맺어 멘토(부산본부)와 멘티(중소기업 대표자)를 지정, 신기술 현장시험지원, 자재창고 개방 등과 같은 실질적 지원책을 다각도로 모색할 계획이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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