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첫사랑’ 왕빛나가 여왕이 되기로 했다.
6일 방송된 KBS ‘다시, 첫사랑’에서 차도윤(김승수 분)이 의식불명 상태인 가운데 백민희(왕빛나 분)가 회장 자리를 노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백민희는 김영숙(서이숙 분)을 찾아가 “왕비가 못 되면 여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백민희는 김영숙에게 딸 혜린이 최정우(박정철 분)의 딸이란 사실을 알리며 딸을 이용해 최정우의 방해를 막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영숙은 차덕배(정한용 분)를 협박해 회장 자리에서 물러나게 만들었다.
이후 백민희는 기자회견장에 등장해 “저는 이 자리 시아버님인 차덕배 회장님, 코마상태에 빠진 차도윤을 대신해 나왔습니다. 아버님은 회장직에서 스스로 물러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어 백민희는 “주주분들이 가장 믿고 의지하던 차도윤 대표의 아내로 나왔다”며 “주주분만 의견을 모으면 취임식을 할 수 있다”고 차기 회장 자리를 차지하려 했다.
[사진=KBS2 ‘다시, 첫사랑’ 방송화면캡처]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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