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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차 효과 톡톡...2월 자동차 내수 판매·수출 모두 증가

◇2월 국내 자동차 산업 실적

(단위:대)

구 분 대수 전년동월비(%)
생산 33만6,032 9.8
내수 13만6,833 7.6
국산차 12만182 10.1
수입차 1만6,651 -7.3
수출 20만1,757 5.3
자료:산업통상자원부

국내 자동차 산업이 신차 출시 효과와 친환경차 수출 확대 등으로 전반적인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5일 지난 2월 완성차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국내 생산이 지난해 같은 달보다 9.8% 증가한 33만6,032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국산차 내수 판매는 10.1% 증가한 12만183대, 수출은 5.3% 증가한 20만1,757대를 기록했다. 수입차의 국내 판매는 1만6,651대를 판매해 7.3% 줄었다. 지난달 자동차 생산과 수출이 잠시 주춤했지만 다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내수 판매가 크게 늘어난 데는 신차 출시 효과가 좋았고 노후 경유차 폐차지원도 영향을 미쳤다. 현대차의 그랜저, 기아차의 모닝, 르노삼성의 QM6 등의 신차들이 강세를 보였고 티볼리, 산타페, 모하비, 트랙스 등 기존 출시된 SUV 모델의 인기도 높아졌다.

수출은 유럽연합(EU)과 러시아, 중동, 중남미 등 신흥 시장의 수요가 늘었고 니로, 아이오닉EV 등 친환경차의 수출이 크게 늘었다. K7과 G80 등 고급차종의 수출도 호조세를 보였다. 자동차 부품 수출 역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2% 증가한 20억5,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세종=강광우기자 press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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