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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한국품질우수기업] 디엔엠항공, 항공 부품 350여종 원소재 보관·가공

경남 사천시 사남면에 있는 디엔엠항공 본사 조감도 사진제공=디엔엠항공




황태부


경남 사천시 사남면에 있는 디엔엠항공(대표 황태부·사진)은 항공 부품의 원소재 보관과 가공 전문기업이다. 지난 2007년 설립된 이 회사는 항공기부품의 핵심인 원자재의 보관·관리에서 절단, 치공구 설계·제작, 항공기 정비용 지원장비 제작, 항공기 부품 기계가공, 조립사업을 하고 있다.

특히 디엔엠항공은 원자재에서 최종 완제품까지 철저히 추적 관리가 되는 시작점 역할을 하고 있다. 한국항공우주산업(KAI) 협력업체로 정식 등록된 이 회사가 설립되기 이전에는 절단된 자재를 수입하다보니 원자재 자체단가가 높아지고 제작과 물류흐름도 원활하지 않아 해외 물량 수주에도 어려움이 적지 않았다. 그만큼 항공 부품의 원소재는 가공과 관리에 까다로운 기술력이 요구되는 분야다.



이 회사는 현재 항공사업 분야에 사용되는 350여종의 알루미늄 소재를 보관하고 절단을 위한 전문화된 기술력을 갖추고 있다. 항공기 동체의 미래 소재로 각광받고 있는 복합소재의 보관·절단기술과 인력을 확보하고 있다. 또 2011년 A350 Wing Rib사업과 2012년 A330 EIS Rib사업을 계약함으로써 조립과 물류 분야로까지 사업영역을 확대했다. 또, 장비·부품 설계, 국방사업 부품개발 및 제작에도 참여하고 있다.

또한 스마트공장 사업을 통해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동향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치열한 혁신과정도 전개하고 있다. 아울러 지난해 한국항공우주산업 우수업체로 선정되며 받은 전체 상금을 직원들의 상여금으로 포상하는등 디엔엠항공은 직원들의 복지향상과 지역사회 기부, 항공 근로복지법인 설립 참여 등 사회공헌 활동도 열심이다. 회사 관계자는 “항공 정책 토론회 참가, 언론 기고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한 차원 더 성숙한 기업으로 거듭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안광석 서울경제비즈니스 기자 busines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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