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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포스코·KT, 어떻게 ‘비선의 놀이터’ 됐나?





28일 방송되는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에서는 ‘국민기업 ’포스코‘와 ’KT‘의 눈물’ 편이 전파를 탄다.

▲ 비선의 놀이터가 된 ‘국민기업’ 포스코

국정농단 사건의 핵심 ‘최순실’의 측근이 털어놓는 포스코 인사의 충격적인 내막. 최순실씨가 독일에 머물 때 짐을 가져다 주기도 한 측근이 밝히는 ‘민영기업’ 포스코 인사 농단의 실체가 공개된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지시를 빼곡이 받아 적었던 안종범 전 수석의 수첩에 적히 포스코 임원들의 이름. 포스코 인사농단은 어떻게, 어디까지 진행됐을까. ‘스포트라이트’가 탐사했다.

▲ 허울뿐인 민영화…외풍에 흔들리는 포스코 잔혹사

대일청구권 1억달러를 토대로 출범한 포스코(옛 포항제철). 일제 시대, 한민족의 피와 맞바꾼 돈임을 항상 잊지 않았다는 박태준 초대회장. 하지만 민영화 후 끝없이 이어지는 정권 차원의 인사개입. 그리고 이어지는 비리. 전현직 포스코 임직원이 공개하는 정준양 전 포스코회장 선임과 관련된 충격 증언! 회장은 이미 내정돼 있었다? 포스코 회장 선임과정의 실체를 스포트라이트 팀이 집중 추적한다.



▲ 민영화된 공기업의 또 다른 얼룩, KT

취재결과 정권의 인사농단과 결탁은 포스코만의 문제가 아니었는데… 포스코와 함께 민영화된 공기업의 대표 사례로 꼽히는 KT. KT마저도 정권의 입김에서 자유로울 수 없었는데… 박근혜 전 대통령이 안종범 전 수석에게 직접 인사 지시를 했다는 인물들. 이들로 인해 회사를 나올 수 밖에 없었던 전 직원이 밝히는 낙하산 인사의 과정은? 인사개입으로 얼룩진 KT의 내부 사정이 스포트라이트에서 공개된다.

[사진=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예고영상캡처]

/서경스타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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