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더스HQ 관계자는 28일 서울경제스타에 “김소현과 계약이 만료됐다”며 “현재 김소현이 드라마 ‘군주’ 촬영 중이라 계약과 관련해서는 추후 논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현재 김소현은 MBC 수목드라마 ‘군주-가면의 주인’에 출연 중이다. 드라마 촬영이 이번 주 내로 끝나는 만큼, 이후 거취를 본격적으로 논의 할 예정이다.
김소현은 2010년 싸이더스HQ와 계약했다. 이번 7월은 최대 계약기간인 7년을 꽉 채우게 된다.
한편 1999년생 김소현은 2008년 KBS2 ‘전설의 고향-아가야 청산가자’로 데뷔했다. 이후 ‘해를 품은 달’ ‘옥탑방 왕세자’ ‘너의 목소리가 들려’를 통해 주인공의 어린 시절을 연기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리셋’ ‘후아유-학교 2015’ ‘싸우자 귀신아’ ‘군주’를 통해 주인공으로 성장 중이다.
/서경스타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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